훤칠한 키에 호남형 외모의 재벌가 남편과 결혼한 배우 채정안, 그녀의 스폰서 논란이 온라인상에서 뜨거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지난 2014년 방송되었던 E채널 예능 ‘용감한 기자들’에서 유명 여배우가 활동 중 갑작스러운 결혼 발표 이후, 1년 만에 곧바로 이혼까지 하게 된 이유에 대해 폭로했습니다.

유명 여배우로 지목된 A양은 데뷔 초부터 완벽한 몸매와 예쁜 외모로 주목을 받았습니다.
드라마를 출연하면서 완전한 대박은 아니였지만, 어느 정도 인기를 누리던 중 돌연 결혼 발표를 하게 됩니다.
상대는 훤칠한 키에 미남형 얼굴 그리고 준재벌 집안까지, 대기업 회사 임원으로 알려져 갑작스러운 결혼 발표에도 주변에 부러움을 살 정도로 빠지는 부분 하나 없었습니다.

이러한 부러움도 잠시, 결혼 1년만에 ‘성격 차이’라는 이유로 돌연 이혼 발표를 하게 됩니다. 여배우 A양은 이혼 사유를 ‘성격 차이’라고 주장했지만 사실 진짜 이혼 이유는 ‘스폰서’였습니다.
사실, A양은 결혼 전부터 스폰서와 계약을 맺은 상태였고, 결혼 후에도 이 관계를 지속해 나갔습니다.
준 재벌가의 며느리가 된 여배우 A양은 서울의 부촌으로 알려진 한남동으로 신혼집을 구했고, 이웃들의 관심은 온통 여배우에게 쏠려있었습니다. 이러한 관심이 계속되는 와중에도 매일 밤 곱게 단장하며 예쁜옷을 걸치고 외출이 잦아지면서 주민들에 입방아에 오르기 시작했습니다.

더욱이 주사가 있어 만취 상태로 동네에서 고성방가는 물론 깽판을 친 사실이 알려지면서 소문은 일파만파 커지게 되었습니다. A양은 그러면서 외박까지 서슴지 않았고 결국 시어머니에게 이러한 사실이 알려지게 됩니다.
여배우 A양은 오히려 당당히 이혼을 원했지만 재벌가의 시댁에서는 사회적인 입지 때문에 이혼을 언급하지 못하는 상황이었습니다. 시댁에서 별 반응이 없자 결국 여배우는 위자료 없이 나가는 조건으로 1년만에 합의 이혼으로 마무리 됩니다.
사실 A양은 본인에 비해 훨씬 높았던 남편의 집안에 결혼에 대한 생각이 없었지만, 상황에 떠밀려 결혼을 한 상황이었습니다.

하지만 당시 강남의 아파트 한채의 금액을 제시한 스폰서를 거절할 수 없었고, 결혼 후에도 그 관계를 지속해 나갔습니다.
이혼 후에 A양은 다시 스폰서에게로 돌아갔습니다. 이 스폰서는 여배우 A양을 초호화 작품에 캐스팅 시켜주었고 그 작품이 초대박을 치면서 A양은 전성기를 맞이했습니다.
소문의 주인공은 채정안…?

이러한 논란이 확산되자 네티즌들은 여배우 A양이 ‘커피프린스 1호점’으로 복귀한 채정안이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채정안은 1977년생으로 올해 46살입니다. 1995년 깨끗한 얼굴 선발대회에서 대상을 받은 후 광고 모델로 활동을 시작해, 드라마 영화 뿐 아니라 가수 활동도 겸한 멀티 엔터테이너입니다.

데뷔때부터 큰 키와 아름다운 외모로 주목을 받으며 무명시절이 없을 정도로 탄탄한 연예계 생활을 이어나갔습니다.
그러다 돌연 2005년 12월 PR회사 마케팅담당 임원과 결혼 소식을 알리면서 팬들에게 놀라움을 안겼습니다. 그러나 결혼 1년 반 만인 2007년 합의 이혼 소식이 들리며 주위를 안타깝게 만들었습니다.

채정안의 이혼 사유는 성격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고 이혼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고,이러한 부분이 소문의 주인공과 일치해 네티즌들은 더욱 확신하고 있습니다.
결혼하여 연예계 활동을 중단하는 듯 했으나, 이혼 후 2007년 MBC 드라마 ‘커피프린스 1호점’의 서브 여주인공 ‘한유주’역을 맡으며 제 2의 전성기를 맞게 되었습니다.
이때 배역의 특성상 남장을 해야 했던 여주인공 ‘고은찬(윤은혜)’보다 한유주 캐릭터가 여성들의 동경을 받으며 채정안의 인기가 급속도로 폭등했습니다.

비록 커피프린스 이후 한유주 만큼 큰 인기를 끈 배역을 맡지는 못했으나, 10년도 넘게 지난 드라마의 캐릭터가 지금까지도 시청자나 인터넷에서 꾸준히 언급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논란에 대해 네티즌들은 “너무 노골적으로 티가 티가난다”, “저 정도로 다 말해버리면 어떡하냐”, “연예계에서 소문 다 났겠네”라며 채정안과 소문의 주인공의 사연이 너무나도 일치하다는 반응이 주를 이루고 있습니다.